국회입법조사처 30일 '최경환 경제팀 100일, 성과와 과제' 세미나 개최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국회입법조사처가 30일 오후 1시30분부터 국회경제정책포럼, 한국경제연구학회와 공동으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최경환 경제팀 100일,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최경환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 방향 이후 한국경제의 상황을 진단하고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 방향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향후 한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모색하기위해 분야별 관련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정갑윤·이석현 국회부의장과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이어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김기흥 국회입법조사처 경제산업조사실장의 사회로 발표와 지정토론이 진행된다.

제1세션은 오정근 아시아금융학회장이 '한국경제의 현 상황 진단과 새 경제팀의 정책방향'에 관해 발표하고, 이찬우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이 토론에 나선다.

제2세션은 곽창호 포스코경영연구소장이 '내수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윤덕룡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에 참여한다.

제3세션은 차문중 한국개발연구원 연구부장이 '서비스산업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조주현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토론자로 나선다.

종합토론은 박재완 교수(성균관대, 전 기획재정부장관)의 사회로 김도훈(산업연구원장), 김준형(머니투데이 부국장), 김태준(동덕여자대학교 교수), 이만우(새누리당 의원), 이인실(서강대학교 교수), 정규재(한국경제 논설실장), 홍종학(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